나의 글
하늘의 바탕은 새파랗고
흐르는 구름은 새하얗고
마음은 구름 속 용을 타고
하늘을 두둥실 떠다니네
인생이 저렇게 새파랄 때
꿈속의 그 꿈은 간데없고
어느덧 황혼이 저 앞인데
이제야 새 꿈은 흩어지는
구름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