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양푼에 보리밥을 쏟아붓고
취나물 생채 콩나물 시금치
고사리 냉이 달래장 고추장
거기다 돌나물 향 네 마음과
챙 기름 서너 방울 내 마음을
함께 담아 봄을 비빈다
써~억 써억
입안엔 봄 향기 가득
마음엔 사랑이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