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마른장마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모처럼 장맛비 다운 비가 내리네요.
지역적으로는 국지성 호우로 산사태나 하천범람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곳도 있고, 아직은 비를 더 바라는 곳도 있으리라.
조금씩 나눠서 골고루 와주면 좋으련만, 그러기에는 언감생신 어불성설 이리라.
그동안 가뭄으로 보이지 않던 모기가 습한 날씨 때문인지 그놈의 소리가 들린다.
달갑지 않은 듣기 싫은 소리다.
잠들만하면 코앞에서 앵앵(?) 거리는 것이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다.
코앞의 소리로 거리를 짐작하고 손뼉을 쳐보지만 몇 번이
고 헛수고다.
슬슬 성질을 돋우지만 짐작만으로는 안될 것 같다
견디다 못해 일어나서 불을 켜고 둘레둘레 찾아보지만 보일 리가 없다
이놈을 그냥!
어떻게 잡아야 할까?
모기 소리만큼이나, 아니 보다 더 귀를 거슬리는 소리가 있다.
날씨도 짜증 나게 하는데 이놈들 하는 소리는 더 그렇다.
모기만큼이나 쪼끄만 놈들이.
어두운 곳을 좋아하고, 납작 엎드려 있다가도 이때다 싶으면 다시 활개를 치는 아주 못된 버릇을 가진 놈들이다.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못되게 구는 아주 못된 버릇을 가진 왜(倭)놈들이다.
그러고 보니 서로 닮았다.
천하에 쓸데라고는 없는 놈들, 모기와 왜놈들.
작금의 일본 작태가 갈수록 가관이다.
한두 번도 아니고 잊을만하면 계속되는
그놈들 떠드는 소리는 99.99%가 소음이다.
NO JAPAN.
안 사요.
안 가요.
안 먹어요.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
99.99% '불화수소'로 세정을 해야 될 놈들.
본때를 보여 버르장머리를 고쳐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