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날궂이

필곡 2024. 7. 21. 08:06

토요일 일찍 끝나고 오면서
막걸리 두병을 사들고 왔다
쫀득쫀득하게 빈대떡을 부쳐서
시원하게 한잔 쭈~욱
캬~아! 좋다.
목도 타고
비도 오고

복숭아 하나까지 깨물어 먹으니
배가 불쑥
불룩한 배를 반쯤 내 놓고
선풍기를 1단에 틀어놓고
단잠을 청한다.
스르르륵.....
오랜만에 꿀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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